가수 장윤정이 방송인 노홍철과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은 7일 자정 각 언론사로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장윤정의 열애 소식을 전했다.
인우프로덕션 측은 "그동안 가수생활을 위해 사생활을 접어둔 채 일에만 전념했던 장윤정이 처음으로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했다"며 "주인공은 방송인 노홍철"이라고 밝혔다.
인우프로덕션에 따르면 장윤정과 노홍철은 1개월 전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시작했고 이제 서로의 마음을 갓 확인한 초보연인이다.
인우프로덕션 측은 "두 사람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된 데에는 노홍철의 끊임없는 정성이 있었다"며 "2년 여 가까이 장윤정을 향해 한결 같은 사랑을 보여준 그의 진심이 장윤정을 감동시켰고, 결국 장윤정 역시 노홍철에 대한 마음의 문을 열고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우프로덕션 측은 "아직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교제사실을 밝히는 데는 장윤정 양의 바람 때문"이라며 "장윤정은 지금 출연하고 있는 SBS '골드미스가 간다' 프로그램 특성 상 일반인 남성과 맞선을 봐야 하는데 남자친구가 있는 사실을 숨기고 다른 남성과 맞선을 본다는 것이 맞선남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또한 시청자에 대한 도리가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장윤정은 소속사를 통해 "노홍철이란 사람은 매우 진중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이라며 "좋은 사람을 만나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윤정과 노홍철은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의 한 코너 '골드미스가 간다'에 함께 출연 중이다. 노홍철은 지난 2월 '골드미스가 간다' 공개현장에서 "'골드미스가 간다' 멤버 중 장윤정과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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