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영화배우 등이 대마초를 피웠다는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설 방침이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8일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운 혐의로 IT업체 대표 A씨를 구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수사 과정에서 A씨가 영화배우와 연극배우 등 10여 명의 지인들과 함께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술함에 따라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성북동과 염창동 등지에서 지인들과 함께 수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강남일대클럽 마약류 밀반입 투약 사건'과 관련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주지훈 등 연예인 6명을 비롯해 80여 명을 입건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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