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의실수' 홍진영, '사랑의밧데리'로 가수 데뷔

이수현 기자  |  2009.06.09 08:36
홍진영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탤런트 홍진영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다.

9일 홍진영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KBS 2TV '사이다'의 한 코너 '안나의 실수'에서 주인공 안나 역으로 출연한 홍진영이 디지털 싱글 '사랑의 밧데리'를 발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밧데리'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신나는 트로트 곡으로 작곡가 조영수와 작사가 강은경의 합작품이다.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홍진영이 이번 싱글 발매를 위해 약 2년을 준비해 왔다"며 "본격적인 음악 프로그램 데뷔를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한창이다"고 전했다.

홍진영은 소속사를 통해 "아직도 많은 분들이 '안나'를 기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하지만 이제부터는 가수 홍진영으로 기억되고 싶다. 제 2의 장윤정을 목표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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