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자전거 타면 기분 끝내줘" 예찬론 '눈길'

김건우 기자  |  2009.06.09 12:15
배우 최강희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최강희가 자전거 예찬론을 펼쳤다.

최강희는 지난 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왠만한 거리 자전거 이용하기'란 글을 올렸다. 최강희는 "자전거 타고 시내(동네 정도까지는) 돌아다니기"라며 말문을 열었다.

최강희는 "서울의 대기오염 65%가 자동차에서 나오고 특히 서울에서 배출되는 일산화탄소양은 전국에73%에 달한다고 한다"며 "서부 유럽이나 일본 등 많은 곳에서는 이미 자전거 이용이 보편화되었다. 우리도 시민들의 인식이 많이 전환되고 있고 길도 좋아지고 있으니"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번 일찍 일어나거나 초저녁에 공원이나 한강둔치에서 자전거 한번 타보세요. 자신이 완전 멋지게 느껴진다. 기분 끝내준다"고 강조했다.

최강희는 사진으로 자신의 자전거를 소개하며 "전에 타던 자전거는 비싸게 사놓고 자주 못 탔다. 예쁘긴 진짜 예뻤다"며 "휴대하기도 편하고 차에 싣고 다니다가 자전거를 타려고 했는데 쉽지 않아 팔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최강희는 "암튼 제 자전거가 제일 좋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최강희는 지난 4월 30일 배우 김영애와 호흡을 맞춘 영화 '애자' 촬영을 끝냈다. '애자'는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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