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손태영이 다시 한 번 웨딩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손태영은 지난 11일 인천의 한 웨딩홀에서 SBS 일일드라마 '두 아내' 촬영을 위해 또 한 번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극중 손태영은 우여곡절 끝에 이혼한 철수(김호진 분)와 결혼장면을 촬영했다. 특히 지난해 9월 권상우와의 결혼 후 9개월 만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이제 결혼하는 새 신부 같다"는 찬사를 이끌었다.
15일 '두 아내' 측 관계자에 따르면 광태 역 강성진의 사회로 진행된 결혼식에서 손태영은 촬영 막바지 무렵 김호진과 키스하는 장면에서는 멋쩍은 듯 웃다가 NG를 내기도 했다.
'두 아내' 조연출 안길호PD는 "원래 결혼식은 행복해야 하는데, 이 둘은 결혼하자마자 아주 충격적인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주신다면 철수와 지숙, 그리고 영희를 둘러싼 새로운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