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순재가 애니메이션 더빙에 첫 도전한다.
이순재는 디즈니/픽사의 최신작 '업(Up)'의 주인공 칼 프레드릭슨 역으로 목소리 연기에 도전한다. '업' 측은 15일 "이순재가 픽사 스튜디오의 신작이라는 점을 높이 사 흔쾌히 더빙 작업을 수락했다"며 "또한 이순재가 '영화의 주제가 몹시 마음에 든다'고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순재는 '업' 측을 통해 "'업'은 칼이라는 노인이 꼬마 러셀과 함께 갖가지 모험을 겪으며 행복을 찾아가는 영화"라며 "행복은 그리 멀리 있는 것이 아닌 주변의 인간 관계 속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은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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