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첫 방송을 앞둔 김현주 이동욱 주연의 KBS 2TV '파트너'가 첫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파트너' 홍보사 맥 측은 15일 "오늘부터 KBS를 통해 '파트너' 예고편이 공개됐다"며 "일반인들이 배심원으로 참여, 서면공방이 아닌 실제 법정에서 검사와 변호사의 공방이 이뤄지는 국민참여재판 장면을 인트로로 꾸며 한국형 법정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예고편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이동욱과 김현주의 연기 변신이다.
이동욱은 전작인 MBC '달콤한 인생'에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인간의 이중성이라는 무게감 있는 주제를 소화해냈지만 파트너를 통해서는 바람둥이 속물 변호사 역할을 맡아 180도 이미지 변신했다.
김현주 역시 꼴통 아줌마 변호사로 변신, 김현주 특유의 경쾌함에 오기와 악을 덧입힌 역할을 소화해 낼 예정이다.
한편 '파트너'는 로펌 간의 갈등, 법정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판사, 검사 및 변호사들의 역학 관계 등 한국적 법 현실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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