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남성 그룹 메이트의 두 번째 단독 공연이 6분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메이트는 16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오는 7월 4일 서울 홍대 인근의 브이홀에서 두 번째 단독 공연을 연다"며 "300석 규모의 이 공연 티켓이 6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메이트는 앞서 지난 4월 30일 서울 홍대 인근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린 150석 규모의 첫 번째 단독 공연 '더 퍼스트' 역시 하루 만에 전석 매진시키기도 했다.
메이트는 이 같은 대중의 관심에 대해 "신인 가수 중 싱어송라이터가 드물기 때문에 저희를 신기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며 "또한 팀의 중심이 되는 보컬이 두 사람인 부분도 재미있게 생각해주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메이트는 "저희의 음악은 인디신의 감성을 피해가자는 이야기를 했었다"며 "대중들이 어떤 곡을 좋아하고 원하는지 많이 고민해봤다"고 덧붙였다.
또 "작사 작곡 뿐 아니라 보컬적인 역량 자체에도 많이 신경을 썼다"며 "거기에 외적인 스타일을 가꾸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인 점을 알아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메이트는 지난 1월 음반 발매 전에 이미 영화 '원스(Once)'의 주인공 스웰시즌의 글렌 한사드에게 본 공연의 게스트 무대에 서달라는 요청을 받는 등 화제를 모았던 실력파 그룹니다.
한편 메이트는 지난 4월 24일 첫 번째 음반 '비 메이트(Be mate)'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그리워'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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