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연, 일반인과 11월 전격 결혼

강성연소속사 "결혼준비 한창"

김겨울 기자  |  2009.06.17 09:49
오는 11월 웨딩마치를 울리는 배우 강성연

배우 강성연(33)이 11월의 신부가 된다.

강성연은 오는 11월 10살 연상의 사업가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한다.

17일 오전 강성연의 한 측근에 따르면 이미 예비 신랑 가족들과 상견례를 마친 상태로, 현재 결혼 준비에 돌입했다.

이 측근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강성연이 평범한 직업을 가진 신랑을 배려, 스타 이미지와 다르게 우아하지만 소박한 조용한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

측근에 따르면 강성연의 예비 신랑은 한국과 해외를 자주 오가며 리조트 사업에 종사하는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졌다.

또 다른 측근은 "상견례 이후 식장을 예약한 상태다. 다른 신부들과 같이 웨딩드레스를 보러 다니는 등 식 준비에 한창이다"고 말했다.

강성연 소속사 관계자는 "강성연이 오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준비하고 있는 건 맞다"고 밝혔다.

한편 SBS '연애시대'의 MC를 맡았던 강성연은 지난 1월 사전 녹화에서 "올해 안에 꼭 결혼할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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