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이가 연하남 김동욱과의 연기호흡에 흡족함을 드러냈다.
신이는19일 오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파트너'(극본 조정주 유미경· 연출 황의경 김원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하남인 김동욱과의 파트너 연기로 즐겁다"고 말했다.
신이는 "요즘에는 연하가 좋다. 주변 사람가운데 9년 연하와 사귀는 친구도 있다. 요즘은 연하가 대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자리에서 "이 작품은 SBS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일' 이후 5년 만에 드라마 출연이라 굉장히 출연을 고민했다"고 말했다.
신이는 "그동안 영화만 찍다보니 드라마 촬영 시스템을 잊어버렸을 정도였다"면서 "이 작품을 통해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캐릭터를 만들어 냈으니 기대하고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파트너'는 '그바보'의 후속 드라마로 따뜻한 마음을 지닌 늦깎이 아줌마 변호사와 냉철한 머리를 지닌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법정드라마다.
신이는 극중 로펌에서 일하는 노처녀 사무직원으로 등장해 '꽃미남' 변호사인 김동욱과 연기호흡을 펼친다. 첫 방송은 오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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