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인 커플 여성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 양은지와 축구선수 이호가 조만간 결혼할 것으로 보인다.
23일 양은지 측 관계자는 "이호와 양은지가 오랫동안 좋은 만남을 가져 왔고 결혼하기로 한 것이 맞다"며 "조만간 결혼하지만 날짜는 미정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84년생 동갑내기로 지난 2007년 연말 한 모임에서 만난 후 좋은 인연을 이어왔다. 이에 양은지와 이호는 종종 결혼설이 불거지곤 했다.
양미라의 여동생으로 화제를 모았던 양은지는 '지니스'란 그룹을 거쳐 베이비복스 리브로 활동했으며, 이호 선수는 2006 독일월드컵에서 활약한 이후 아드보카트 전 감독을 따라 러시아 프로축구리그 제니트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이 측근에 따르면 양은지는 지난해 말께 소속사 DR뮤직에 베이비복스를 탈퇴한다는 내용증명을 보내고 그룹을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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