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2003년 앨범, 英 음반차트 1위

김지연 기자  |  2009.06.30 14:15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이 지난 25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갑작스레 사망한 가운데 그의 앨범 판매량이 급증, 이틀 만에 30만 장을 돌파했다.

29일 BBC는 "영국 UK차트에서 마이클 잭슨이 사망한 후 이틀 만에 싱글 및 앨범이 30만 장 이상이 판매됐다"고 보도했다.

BBC가 UK차트를 인용해 보도한 것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 사망 후 영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잭슨의 음반은 지난 2003년 발표한 베스트 앨범 '넘버 원즈(Number Ones)'다.

BBC는 "'넘버 원즈' 뿐 아니라 그의 또 다른 앨범들도 마이클 잭슨 사망 후 눈에 띄게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마이클 잭슨 혹은 잭슨 파이브의 앨범이 톱200 차트에서 무려 11개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어 BBC는 대형음반매장 HMV 음악 소매업자 제나로 카스탈도의 말을 인용, "마이클 잭슨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많은 사람들이 HMV매장을 찾고 있으며, 덕분에 매장은 사람들도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며 "마이클 잭슨은 음악으로 세계를 지배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마이클 잭슨의 사망 이후 그의 음악은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음반 매장과 각종 사이트에서 눈에 띄게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이클 잭슨은 25일 낮 12시께 LA 자택에서 급성심정지(cardiac arrest)로 인한 심장마비 증세를 보여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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