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 에릭, 영상회로 아시아 팬 1000명 매료

김수진 기자  |  2009.07.02 11:46
에릭

군복무 중인 가수 에릭이 영상회를 통해 아시아 팬들을 만나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 달 20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21일 도쿄에서 열린 '파트 2 에릭 라스트 아시아 투어 영상회'에는 1000여 명의 팬들이 모여들어 뜨거운 현장을 연출했다.

2일 에릭 소속사 톱클래스 엔터테인먼트 이종현 실장은 "라스트 아시아 투어 영상회는 앞서 진행된 영상회와 마찬가지로 해외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면서 "중국, 대만, 태국 등 영상회를 앞둔 나라의 팬들 역시 고무돼 있다"고 밝혔다.

이 실장은 "일본 영상회의 경우 매진에 가까운 성과를 거뒀다. 현재 중국, 대만, 태국 팬들의 영상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파트 2 에릭 라스트 아시아 투어 영상회'는 신화 멤버들의 영상회 축하 인사를 비롯해 에릭의 집이 최초로 공개되는 등 다양한 영상으로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영상회는 오는 18일 중국 상하이, 25일 중국 베이징, 8월 초에는 대만에서 열리며 8월 중순 태국을 마지막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에릭은 2008년 10월 9일 논산훈련소에 입소, 군사 기초 훈련을 받고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지난 달 말 일본에서 열린 '파트 2 에릭 라스트 영상회'에 모인 팬들 <사진제공=톱클래스엔터테인먼트>

지난 달 말 일본에서 열린 '파트 2 에릭 라스트 영상회'에 모인 팬들 <사진제공=톱클래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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