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송 박철민 '아부지', 16일 국회서 시사회

김수진 기자  |  2009.07.07 12:16


영화 '아부지'가 국회 시사회를 개최한다.

'아부지'는 오는 16일 오후 7시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시사회를 진행한다.

영화 홍보사 관계자는 7일 "제작사가 국회 측에 국회시사회를 제안해 이번 시사회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아부지'는 70년대 우리나라의 어려웠던 환경을 교훈으로 삼고, 백년지대계인 농업과 농촌의 중요성을 국회의원과 국민이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영화로 이번 국회시사회가 개최됐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계자는 "'워낭소리'가 전 세대를 아우르며 공감하고 사랑받았던 것처럼 '아부지' 역시 국회시사회를 통해 국민에게 한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무송과 박철민이 주연한 '아부지'는 올 여름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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