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본명 박재상)가 제대를 하루 앞둔 10일 육군 참모총장상을 받는다.
싸이는 전역 하루 전인 10일 오후 강원도에서 열리는 마지막 위문행사에서 육군 참모총장상을 받는다.
7일 싸이 측 관계자는 "싸이가 전역 전 마지막으로 참석하는 위문행사에서 육군 참모 총장상을 받는다"며 "사병으로 이 상을 받는 것은 유례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그의 제대를 보름여 앞둔 지난달 22일 국방부는 블로그를 통해 "싸이는 군에 들어와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는 것은 인정해줘야 할 것 같다"며 "특히 '위문열차' 활동을 통해 병사들의 사기진작과 즐거움을 준 부분에서는 많은 공헌을 했다"고 평가한 바 있다.
한편 싸이는 오는 11일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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