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최고의 파트너 김현주와의 연기 즐겁다"

김수진 기자  |  2009.07.08 15:08
배우 이동욱 ⓒ홍봉진 기자 honggga@


"최고의 파트너인 김현주시와의 연기 즐겁다."

KBS 2TV '파트너'에 출연중인 이동욱이 상대 배우인 김현주와의 연기호흡에 대해 흡족함을 드러냈다.

이동욱은 8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현장공개이후 진행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김현주씨는 최고의 파트너다"고 말했다.

그는 "김현주씨는 여배우답지 않게 털털한 성격이고 상대방을 편안하게 해주는 배우다"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동욱은 "법정장면의 경우 19시간 20시간 촬영할 때가 많다. 김현주씨는 지치는 기색 없이 촬영한다"고 덧붙였다.

이동욱과 김현주는 극중 같은 로펌에서 일하는 변호사. 이동욱은 다혈질이며 활발한 성격의 천재 변호사 '태조'로, 김현주는 남편과 사별한 신참 변호사를 연기중이다.

이동욱은 "극중 캐릭터에 점점 빠져들고 있다. 평상시에도 태조같이 행동한다. 성격도 활발해졌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아직 드라마에서 보여드릴 게 많다. 앞서 방송된 4회만 보고 드라마에 대해 평가하는 게 안타깝다"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달라. 분명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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