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유산', 꿈의 시청률 40%가 보인다..38.5%

전형화 기자  |  2009.07.12 08:56


SBS 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거칠 것 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찬란한 유산'은 3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기록한 39.7%보다는 낮은 기록이다.

하지만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찬란한 유산'은 한효주와 이승기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면서 최근 여성시청자들을 강하게 끌어 모으고 있다.

이날 방송분에는 이승기의 할머니 치매 발병으로 극의 긴장감이 한층 고조됐다.

통상 토요일 시청률보다 일요일 시청률이 더 높은 터라 '찬란한 유산'은 12일 꿈의 고지인 40%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방송된 주말 드라마는 KBS 2TV '솔약국집 아들들'이 27.4%, MBC '잘했군 잘했어'가 10.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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