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중인 배우 장진영(35)이 영화 같은 순애보를 이어가고 있다. 장진영은 1년 전부터 30대 후반의 사업가 김 모씨와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어 가고 있다.
14일 관계자에 따르면 장진영과 김씨는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지금도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더욱이 장진영이 지난해 9월 건강 검진 후 위암 선고를 받아 병원치료를 받을 당시, 연인 김 씨는 곁에서 정성을 다해 간호를 하는 등 누구보다 장진영의 빠른 쾌유를 위해 마음과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최측근은 전했다.
영화를 연상시키는 이들의 아름다운 순애보는 지켜보는 이들을 더욱 감동시키고 있다는 후문. 최근 장진영이 김건모의 콘서트장을 찾는 등 상태가 호전돼 기운을 차린 것도 김 씨의 정성어린 간호도 크게 작용했다고 최측근은 귀띔했다.
장진영의 최측근인 한 연예관계자는 "양가에서도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걸 알고 있다"고 전하며 "김 씨는 자상하고 현명한 스타일의 남자로, 장진영에 대한 애틋한 마음이 주변사람들에게 전달될 정도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 씨는 호남형으로 주변 사람들에게도 건실하고 온유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현재 장진영은 해외의 한 종합병원에서 요양과 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진영은 지난해 9월 건강 검진 후 위암 선고를 받아 병원치료와 침을 이용한 한방치료를 받는 등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투병중인 지난해 10월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와 소속사 2년 계약을 맺는 등 연기활동에 대한 의지도 불태우고 있다.
92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인 장진영은 '내안의 천사' '마음이 고와야지' 등 드라마와 '반칙왕' '청연' '소름'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명실공히 톱스타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더불어 CF업계에서도 상종가를 치고 있는 대중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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