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토요예능프로그램 '천하무적 야구단'이 8월부터 사회인야구단 3부 리그 우승팀과 대결을 통해 진정한 야구단으로 거듭날 방침이다.
연출자 최재형PD는 1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방송상 선수들의 실책이 많아 보이지만 기량이 굉장히 향상됐다"면서 "8월부터는 사회인 야구단 우승팀과의 경기를 통해 본격적인 야구단으로 거듭날 계획이다"고 밝혔다.
최PD는 더불어 이달 초 촬영을 마친 연예인 야구단 조마조마 팀과의 경기를 가급적 마지막으로 연예인야구단과의 경기도 자제할 방침임을 밝혔다. 이는 어설픈 야구단에서 진정한 사회인야구단으로의 발전 의지인 셈이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그동안 이경필 전직 야구선수 출신 코치의 지도와 합숙을 통한 전지훈련 등으로 야구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역량을 키워왔다. 이에 회를 거듭할수록 향상된 실력을 발휘하며 시청재미를 더하며 시청률 상승효과를 가져왔다.
지난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진행된 프로야구단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방송 초반과 다른 놀라운 기량을 발휘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제작진을 비롯한 현장관계자들 모두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단장으로 투입된 백지영은 전원 남성으로 구성된 멤버 가운데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내며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히어로즈와의 경기 모습은 18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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