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에이미가 자신을 둘러싼 오해와 소문들을 해명하고 있는 그대로를 봐줬으면 좋겠다고 방송에서 고백했다.
에이미는 15일 오후9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vN ENEWS'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 최근 있었던 논란과 그녀를 둘러싼 오해, 소문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게스트가 'tvN ENEWS'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에이미는 "악플은 가급적 안보려 한다"면서 "응원해 주는 글만 보려한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녀는 이날 시청자의 궁금증에 대해 답하는 형식으로 자신에 대한 이야기했다.
에이미는 실명이 공개된 연예인 외에 다른 연예인에게 고백을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배우도 있고 가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솔직한 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아니라 상대방이 상처를 받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누구인지 밝히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5명 이상은 사귀어봤다고 고백한 그녀는 "사귀면 충실하고 잊으면 기억을 안하려 한다"면서 "이번에도 김진표의 '쿨하게 헤어지는 방법'을 늘 들으며 잊으려 애썼다"고 답했다. 이어 에이미는 "이상하게 말을 하면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편"이라면서 "그래서 나를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으로 나뉘는데 굳이 싫어하는 사람을 설득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 에이미는 요즘 재력이 부각되다 보니 남자들이 혹시 그런 것으로 접근하지 않나라는 것을 느끼기도 한다면서 "하지만 순수한 사랑을 믿는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나를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도 있지만 그래도 솔직하게 나가고 싶다"면서 "있는 그대로를 봐줬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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