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시리즈의 6번째 이야기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개봉 첫 날 25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경쟁작들을 큰 차이로 눌렀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개봉 첫 날 25만4259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당일 관객 수 1위를 차지했다. 방학시즌 어린이 관객과 가족 관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았던 '해리포터' 시리즈의 저력이 드러난 셈이다.
한편 개봉 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흥행 돌풍을 일으킨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은 신작들의 활약에 밀려 3위에 그쳤다. '트랜스포머2'는 이날 하루 동안 3만8951명의 관객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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