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신태라 감독, 南北軍 소재 단편영화 만든다

김건우 기자  |  2009.07.21 09:59

'7급 공무원'의 신태라 감독이 남북군을 소재로 3분 단편영화를 만든다.

신태라 감독은 2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의 요청으로 3분 짜리 단편을 만든다"며 "남한군과 북한군을 소재로 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는 오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구로구 일원에서 3분 내외의 초단편 영상 작품을 모아 상영한다.

신 감독은 "준비하는 장편 차기작이 남한군과 북한군을 소재로 한다. 차기작을 준비하기 전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태라 감독이 연출한 '7급 공무원'은 2009년 한국영화 개봉작 중 최다인 407만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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