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6일째' 신지 측 "당분간 병원에 더 있을 듯"

길혜성 기자  |  2009.07.21 11:45


가수 신지가 여전히 병원에 입원, 주위의 걱정을 자아내고 있다.

신지 측은 2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신우신염 재발로 지난 17일 서울의 모 병원에 입원한 신지는 아직까지도 병원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입원 당시 보다는 건강이 좋아졌지만,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완쾌될 수 있는 만큼 당분간 병원에 있을 듯 하다"며 "현재로선 신지의 퇴원 날짜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신지는 17일 입원에 앞서 지난 14일에도 입원했다. 하지만 방송 스케줄 소화를 위해 다음날인 15일 일시 퇴원했다. 이에 따라 신지는 21일 현재, 입원 날짜만 6일을 기록하고 있다. 신지는 지난해 말에도 신우신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

한편 신지는 이번 입원에 따라 코요태의 새 음반 활동도 잠정 중단했다. 신지는 지난 5월 말 빽가와 함께 코요태 새 음반을 발매, 입원 이전까지 타이틀곡 '점핑'으로 활동했다.

신지 측은 "SBS 'TV동물농장'의 MC도 맡고 있는 신지는 이 프로그램의 26일 방송을 통해서는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며 "'TV동물농장'은 한 주에 2회분 녹화를 하는데, 입원 직전에 지난 19일과 오는26일 방송분을 이미 촬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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