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닌자어쌔신', 美서 23일 전격 공개

김건우 기자  |  2009.07.22 08:42


가수 비의 할리우드 진출작 '닌자 어쌔신'이 23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지난 20일 미국 영화전문매체 콜라이더는 세계 최대 만화 애니메이션 축제인 코믹콘에서 '닌자 어쌔신'이 23일 오후 영화 전체를 공개적으로 상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제작사 워너 브라더스의 코믹콘 일정을 발표했을 때 '닌자 어쌔신'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이는 워너 브라더스가 영화 전체를 공개할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보도는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워너 브라더스 부스에서 무료로 티켓을 나눠줄 예정. 콜라이더는 "23일 워너 브라더스 부스에서 티켓을 나눠주지만 좌석보다 더 많은 표를 나눠주기 때문에 가능한 일찍 극장에 가야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특히 콜라이더는 "워너 브라더스가 개봉에 앞서 이렇게 빨리 영화를 공개하는 것은 영화에 대해 자신만만하다는 것을 뜻한다"고 강조했다.

비는 워쇼스키 형제가 제작을 맡은 영화 '스피드 레이서'에 이어 두 번째 할리우드 영화 출연작인 '닌자 어쌔신'에서 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됐다.

한편 23일에는 박찬욱 감독이 '박쥐'의 미국 개봉을 앞두고 코믹콘을 방문한다. 박찬욱 감독은 23일 오후6시30분(현지시간) '박쥐'가 코믹콘에서 상영될 때 패널 행사를 갖는 데 이어 24일 오후9시 현지 관객과 Q&A를 한다.

70년부터 시작된 코믹콘은 만화, 애니메이션, SF영화, 게임 등을 다루는 세계 최대의 애니메이션 축제. 올해는 '박쥐'를 비롯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아톰', 테리 길리암 감독의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극장' 등 세계적인 화제작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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