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재난영화 '해운대'가 27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30만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운대'는 지난 27일 전국 653개 상영관에서 30만 1050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 230만 1364명을 기록했다.
이는 2위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모은 5만 4170명에 6배에 달하는 수치이고, '해운대'가 개봉 첫 날 기록한 19만 명 관객을 상회하는 기록이다. 관객들이 가장 극장을 적게 찾는 월요일에 30만 명을 동원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해운대'는 부산 해운대에 닥친 초대형 쓰나미를 소재로 하지원 설경구 박중훈 엄정화 등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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