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모르는 참가자들. 해변 촬영을 무사히 마치고 신나고 들뜬 배우들은 싱글벙글 이다. 자기들끼리 춤도 추고 떠들고 웃었다. 박해일도 이번 촬영하면서 현장에서 제일 많이 수다 떨었다고 하니, 역시 여배우들이 있으니 분위기가 다르다 달라!
"몸풀기! 두 번째 게임을 하기 전 몸을 풀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기다려봐… 하루 종일 뛰어 다니면 금방 다리 풀리지~~"(위)
쉬는 시간에 장난치고 있는 배우들. 이제 다리 힘이 좀 풀렸는지 다들 앉아서 쉬기 시작했다. 호주 촬영 몇 일만에 가족처럼 친해진 배우들. 스스럼없이 웃고 떠드는데, 장난기가 발동한 박해일이 소품용 카메라를 들고 우리 CF 퀸에게 들이댄다.
"어쩌다 보니 신발 끈이 풀려서 묶고 있는데… 그냥 있을 수 없어 포스를 뿜어 줬는데… CF 퀸 앞에서 어따 대고 포즈인지… 민아는 늘~ 밝아서 보기 좋다! 역시 호주에서도 퀸이다!"(아래)
멋지고 좋은 경관이 밥 먹여주는 아닐 터. 현장이라면 반드시 있어야 할 밥 차가 있을 리 없다. 절대 취사 불가에 24시간 감시하는 감시원 때문에, 늘 도시락을 끼고 살아야 했던 촬영 팀.
숙소에서 쉬는 날이면, 물보다 싼 호주 와인과, 호주산 소고기로 만찬을 즐겼지만, 현장에서는 늘 도시락만.
"삼시 세끼 도시락.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먹을 수밖에 ㅜㅜ 그 날따라 김치찌개가 너무나 그리웠다"
"정말 은빛이 반짝이는 모래사막. 걷고 걷고 또 걷고 발자국 피해서 또 걷고. 감독님이 ‘컷! 다시’ 라는 말에 저 언덕을 다시 올라가야하는 배우들… 다들 무지 고생했어! 수고했다~ 동생들"
장피디와 해병대 출신 이철희의 대결장면. 눈빛이 보통이 아닌 이민기의 연기에 움찔 했다! 육체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고생이 가장 많았던 민기. 막내가 수고가 많다!
"연기파 배우 이민기. 이번 영화로 연기파배우로 거듭났다. 감정 몰입을 위해 10일을 굶었다지 아마"(위)
"연기파 고마해라.. 마이 맞았다 아이가… "(아래)
서비스 컷! 총을 들고 멋있게 한 컷 찍어 봤는데… 이렇게 나왔구나.
"영화에는 없는 장면. 스탈기사가 시키길래 그냥. 그냥 스틸사진. 시키면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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