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초대', 홍콩 인디판다 단편영화제 폐막작 선정

김건우 기자  |  2009.07.30 09:23

배우 유지태가 연출한 단편영화가 국제단편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됐다.

유지태의 네 번째 연출작품 '초대'는 오는 31일 홍콩에서 개막하는 제5회 인디판다 국제단편영화제에 폐막작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초대'는 마지막 장면을 제외한 모든 장면을 사진만으로 만들어낸 실험적인 영화로 젊은이들의 소통과 단절을 다뤘다. 영화는 프랑스 감독 크리스 마커의 영화 '라 제테'에 대한 오마주로 제작된 작품으로 감독 본인인 유지태가 직접 출연해 엄지원과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유지태는 인디판다국제단판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첫 번째 감독작인 '자전거소년'이 1회 영화제에, 두 번째 작품 '장님은 무슨 꿈을 꿀까요'가 2회 영화제에 초청됐다. 또 지난해에는 세 번째 작품인 '나도 모르게'가 3회 영화제에 상영됐다.

'초대'는 17일 오후 7시30분에 5회 인디판다 국제단편영화제 폐막식에서 상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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