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케이블, 지상파보다 수준낮다? 편견 깰것"

일산(경기)=이수현 기자,   |  2009.07.31 14:10


배우 정웅인이 케이블 방송이 지상파 보다 수준이 낮다는 편견을 깨고 싶다고 밝혔다.

정웅인은 31일 오후 경기 일산 웨스턴돔 인근의 한 당구장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tvN 시트콤 '세남자' 촬영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세친구' 때와 달리 좀 더 적극적으로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며 "아이도 둘이나 생기고 남자로 살면서 어떤 상황이 생기는지를 좀 더 이해하게 되니까 제작진의 요구를 받아들이게 되더라"고 말했다.

정웅인은 "'세남자'는 적절하게 수위 조절하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한다"며 "케이블 방송의 특성이 지상파보다 낮다는 편견을 깨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연기는 더 잘해야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정웅인은 또 "시트콤이기 때문에 오히려 더 연기적인 면이 필요하다"며 "화면에 나오지 않는 동안이라고 하더라도 역할에 몰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남자'는 10년 전 방송된 인기 시트콤 MBC '세친구'의 정웅인, 박상면, 윤다훈 세 사람과 정환석 감독, 목연희·한설희 작가 등 제작진이 그대로 뭉쳐 만든 작품이다. 매주 금요일 방송 중이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4. 4'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5. 5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6. 6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아이 숨겨" 문가비, 잠적 중 극비 출산..소속사도 떠난 채 활동 중단 [종합]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