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박쥐'가 북미 개봉 첫 주 5만 5200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3일 박스오피스모조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개봉한 '박쥐'는 2일까지 5만 5200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순위권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극장 당 수입은 1만 3800달러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박쥐'의 북미 배급은 포커스 픽쳐스가 맡았다. 포커스 픽쳐스는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유니버설 픽쳐스 인터내셔널 스튜디오 계열로 '와호장룡', '색,계' 등을 미국에 소개해온 바 있다.
앞서 '박쥐'는 이미 국내 최초로 제작단계에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미국 유니버설 픽쳐스 인터내셔널 스튜디오, 포커스 픽쳐스와 공동투자, 제작, 배급 계약을 체결하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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