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2일까지 488만명..3일 500만 돌파

전형화 기자  |  2009.08.03 10:30

윤제균 감독의 '해운대'가 2일까지 488만명을 동원, 3일 500만명을 넘어선다.

3일 CJ엔터테인먼트는 '해운대'에 지난 2일 57만 9000명이 관람, 누적 483만 6000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전국 712개 스크린에서 상영된 결과다.

CJ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20만명 이상이 영화를 관람할 게 확실해 500만명을 넘어설 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달 22일 개봉한 '해운대'는 이로써 13일만에 500만명을 넘어서게 됐다.

이는 올해 한국영화 중 처음으로 500만 고지를 밟은 것이다. '해운대'의 이 같은 흥행 속도는 CJ엔터테인먼트 사상 최고 흥행을 기록한 '화려한 휴가'보다 가파른 것이다. 730만명을 동원한 '화려한 휴가'는 20일만에 500만명을 넘어섰다.

현재 추세로는 '해운대'가 CJ엔터테인먼트 최고 흥행 영화로 등극하는 데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해운대'는 휴가철을 맞은 가족 관객과 주부 관객을 적극적으로 끌어 모으면서 갈수록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해운대'는 평일에도 20~30만명 가량이 극장을 찾고 있어 이번 주 금요일(7일)께 6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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