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그룹 디바의 비키(30)가 지난 7월 결혼식을 치른 것은 물론 엄마가 되는 기쁨까지 동시에 누리게 됐다.
비키는 6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녀는 지나달 25일 서울의 한 성당에서 평범한 회사원 A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가족 및 지인 몇 명만 초대한 탓에 그녀의 결혼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비키는 "지난달 25일 결혼식을 치르고, 다음날 신혼여행을 떠났다"며 "예비 신랑이 평범한 회사원이라 양가 부모님이 조용한 예식을 원하셔 조용히 치렀다"고 수줍게 털어놨다.
이어 "많은 분들이 결혼소식을 모르지만 주변 지인들에게는 너무 많은 축하를 받았다"며 "축하와 기쁨 속에서 행복한 결혼을 했다. 많이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결혼과 동시에 엄마가 됐다"고 털어놓은 비키는 "현재 임신 6개월째다. 결혼 준비를 하다 아이가 생겨 당초 8,9월에 하려던 결혼을 7월로 앞당겼다"고 말했다.
비키는 또 "다산의 여왕으로 거듭나겠다"며 "하늘이 주시는 아이는 생기는 대로 낳고 싶다"고 향후 2세 계획을 털어놨다.
그녀는 "결혼하니 마음이 평안하고 무척 행복하다"며 "물론 아직 결혼 사실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외출 시 묘한 기분을 느끼기도 하지만 결혼은 좋은 것 같다. 다들 좋은 분 만나 결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비키는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아이를 낳은 후에도 일은 계속할 계획이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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