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관객을 동원한 '7급 공무원'에 드라마 제작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7일 영화 '7급 공무원' 관계자는 "'7급 공무원'에 대한 드라마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영화 제작 당시에도 제의가 왔었지만 촬영 관계로 검토하지 못했었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7급 공무원'은 불황인 충무로에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단비가 됐던 작품이다. 김하늘과 강지환이 주연을 맡아 국정원 공무원의 삶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국정원 직원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많이 있었다. 이번 '7급 공무원' 드라마는 그들의 삶을 좀 더 자세하게 담아내는 작품일 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특히 드라마의 대본을 '7급 공무원', 내년 상반기 기대작인 드라마 '추노'를 쓴 하리마오픽쳐스의 천성일 대표가 집필할 예정으로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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