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700만, '괴물'보다 늦고 '태극기'보다 빨라

김현록 기자  |  2009.08.09 16:13

영화 '해운대'가 개봉 18일만인 지난 8일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해운대'의 흥행속도는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 '실미도' 등 역대 1000만 돌파 영화들과 비교해서도 결코 뒤지지 않아 더욱 눈길을 끈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운대'는 개봉 18일만인 지난 8일까지 전국 703만명(서울 135, 전국 617개 스크린)의 관객을 불러모아 7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역대 한국영화 흥행 톱 10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해운대'는 역대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실미도', '태극기 휘날리며', '왕의 남자', '괴물'과 비교했을 때 '괴물'에 이어 두번째로 빠른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개봉 9일까지 '태극기 휘날리며'와 타이 기록이었던 '해운대'는 개봉 10일 이후부터 흥행에 가속도를 보이며 '태극기 휘날리며'보다 3일 앞선 개봉 18일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2009년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한 '트랜스포머2: 패자의 역습'과 비교했을 때에도 빠른 속도다. '트랜스포머2: 패자의 역습'은 26일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