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한국영화 점유율, 10개월만에 최고(51.2%)

김건우 기자  |  2009.08.10 10:36

한국영화의 극장 점유율이 '해운대' 등에 힘이어 46.2%를 기록했다.

CJ CGV가 10일 발표한 7월 영화산업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국 관객 수는 1643만 명으로 전 월비 25.9% 포인트 상승했다. 또 1월-7월 누계 관객 수는 전년 동기에 비해 1.7% 포인트 증가했다.

한국영화 점유율은 10개월 만에 최고점유율인 51.2%를 기록했다. 한국영화가 점유율 50%를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두 번째다. 누적 한국영화 점유율도 46.2%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6.6%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관객 수로는 약 642만 명이 증가한 수치다.

이에 7월 극장가에 한국영화는 10위권 내에 '해운대' '차우' '거북이 달린다' 등 6편이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7월 관객은 지난해와 대비해 5.9% 포인트 감소했다. 상대적으로 여름 블록버스터가 많았던 '강철중' '원티드' 등이 많았던 지난해와 달리 올 여름 극장가에 관객들의 관심을 끄는 영화가 줄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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