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감금 및 학대를 당했다는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SBS '뉴스추적'이 이에 대해 집중 파헤친다.
11일 '뉴스추적' 측에 따르면 은 오는 12일 방송을 통해 유진박과 관련된 루머가 단순 의혹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과 그룰 둘러싸고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전·현 소속사 관계자들과 유진박의 지인들을 만나 사건의 실체에 접근한다.
'뉴스추적'은 유진박과 단독 영어 인터뷰, 전문가의 정신건강 상태 진단을 통해 의혹이 단순 루머가 아님을 확인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이를 통해 유진박이 자유를 억압당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공연장을 전전했으며 전 소속사가 그의 음악성을 키워주기 보다는 돈벌이에 급급했다는 주변 지인들의 증언을 확보했다.
또 유진박 어머니와의 뉴욕 현지 단독 인터뷰를 통해 전소속사 대표에게 3년간 유진박을 맡길 수밖에 없었던 이유, 전 소속사가 유진 박에게 했던 행위, 그리고 현 소속사와의 계약문제, 앞으로 유진박의 행보와 일정 등 에 대해 솔직한 얘기를 들을 예정이다.
'뉴스추적' 관계자는 1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현 소속사에 대한 유진박 씨 팬들의 의혹이 전부 진실일 수는 없지만 과연 유진박을 음악적으로 제대로 대접하고 있는지 의문을 갖고 접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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