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6시 50분, 배우들이 무대 인사를 준비하느라 정신없다.
하정우는 "김지석 선글라스 벗어라", 김지석 "들어가서 벗을 거야". 짧은 순간이지만 서로 농담을 건네는 모습에서 깊은 우정이 느껴진다.
이날 무대인사는 오후 4시 30분 상영 종료 후에 이뤄졌다.
관계자 "70%입니다. 아무래도 오후다 보니"
하정우 "그럼 안 해! 안 해!"(웃음)
극장 문이 열리고 관객들의 환호성과 함께 배우들이 입장한다. 곳곳에서 '우유 빛깔 하정우' 글귀가 눈에 띈다.
어느 순간에나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국가대표' 배우들, 300만 관객을 모은 힘이 여기에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