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호영이 MBC '무한도전' 팀의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23일 '무한도전'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22일 방송된 '무한도전-2009 서바이벌 동거동락 특집' 편에서 최종 우승, 300만 원을 받은 손호영은 이 상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좋은데 써달라는 뜻을 최근 우리 측에 전해왔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팀은 최근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를 통해 얻은 음원 수익 등을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 등에 쓰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선 지난 1월, 봅슬레이 국가대표 선발대회에도 직접 참여한 '무한도전' 팀은 열악한 대표 팀을 돕고자 후드 티셔츠와 반팔 티셔츠, 모자 등을 캐릭터 상품으로 판매했다. 또한 지난 2007년 12월에는 '2008년 무한도전 달력' 판매로 얻은 수익금 3억 5000만 원 모두를 불우이웃을 돕는데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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