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김민·서민정..결혼후 美에 둥지튼 ★는?

길혜성 기자  |  2009.08.26 09:02
이영애, 김민, 홍리나, 서민정(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미국에서 깜짝 결혼한 이영애가 생활 근거지를 현지에 둘 것으로 알려지면서, 유부녀가 된 뒤 미국에 둥지를 튼 여자 스타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이영애의 결혼을 공식 발표한 법무법인 동인 측에 따르면 이영애는 24일(현지시간) 재미동포 정 모씨와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동인 측은 "결혼식을 미국에서 하게 된 것은 신랑 측 가족과 친지가 그곳에서 살고 있기 때문"며 "이영애 씨의 결혼 후 생활 근거지는 미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연기 생활은 좋은 작품이 있다면 결혼 전과 동일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결혼 뒤 미국에 둥지를 튼 스타는 비단 이영애 뿐 아니다.

지난 1999년 이영애와 함께 KBS 2TV 드라마 '초대'에 출연했던 미녀 연기자 김민도 결혼 이후 미국에 근거지를 두고 있다.

어린 시절 미국에서 생활하기도 한 김민은 지난 2006년 4월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영화 연출가 이지호 감독과 백년가약을 맺은 직후부터 미국 LA에 거주하기 시작했다.

김민은 지난해 3월 이지호 감독의 할리우드 첫 장편 영화 '내가 숨 쉬는 공기'가 국내에서 개봉된 것을 기념, 당시 8개월 된 딸과 함께 일시 입국했다. '내가 숨 쉬는 공기'는 포레스트 휘태커, 브렌든 프레이저 사라 미셸 겔러, 케빈 베이컨, 앤디 가르시아 등 할리우드 유명배우들이 한꺼번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연기자 홍리나도 지난 2006년 2월 재미 사업가와 결혼,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리나이로 4세 된 딸을 둔 홍리나는 이영애와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에 동반 출연한 인연이 있다.

탤런트 서민정도 현재 남편과 함께 미국 뉴욕에 체류 중이다. 서민정은 지난 2007년 8월 한 살 연상의 재미동포 치과의사 안상훈 씨와 결혼했다. 이후 서민정은 신랑의 거주지가 있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신혼집을 마련했다. 지금도 뉴욕에 살고 있는 서민정은 현재 남편과의 사이에 한국나이로 2세 된 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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