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 납골묘가 위치한 갑산공원 측이 추가 CCTV 설치 및 보안경비업체를 통해 경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6일 오명진 갑산공원 대표는 취재진 앞에서 범인을 검거한 것에 대해 공원의 입장을 간략하게 밝혔다.
오 대표는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유골에 대해서 유족들과 협의를 거쳐서 안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납골묘의 안전을 위해 보안을 강화할 예정이다"며 "추가 CCTV 설치 및 보안경비업체를 통해 경비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갑산공원 측은 안치시기에 대해 고 최진실의 1주기인 10월2일 이전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오 대표는 관리 부족책임에 대해 "이 부분도 충분히 유족들과 협의할 예정이다"며 "제보자에 대한 상금도 추후에 말씀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25일 오후 11시 10분께 대구 피의자의 집에서 유골함 절도 용의자를 검거한 후 유골함을 확보해, 26일 유족들에게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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