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4인조 걸그룹 2NE1이 첫 번째 싱글 타이틀곡 '아이 돈 케어(I don't care)'의 세 번째 리믹스 버전으로 '아이 돈 케어' 활동을 마무리한다.
26일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30일 SBS '인기가요'에서 '아이 돈 케어'의 언플러그드 버전을 공개 한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그간 2NE1은 롤러코스터의 지누, 원타임의 송백경이 참여한 리믹스 버전을 선보였었다"며 "한 번의 리믹스도 흔치않은 국내 가요계에서 세 번째 리믹스를 선보이는 것은 매우 이색적인 행보"라고 설명했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는 2NE1이 그 동안 신인임에도 방송출연을 자제해왔던 것처럼 보다 많은 연습을 통해 보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언플러그드 리믹스 버전을 마지막으로 '아이 돈트 케어'의 활동을 마무리 한다"며 "다음 주부터는 음반 수록곡들을 차례대로 방송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아이 돈 케어'의 인기와 활동 시기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됐고 미니 음반 수록곡들이 골고루 사랑받아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각 곡마다 다른 매력이 있는 곡들인지라 재미있는 활동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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