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속인 주장 "최진실 유골함 도난 배후 세력 있다"

김명은 기자  |  2009.08.28 11:26


故 최진실의 유골함 절도 용의자가 검거된 가운데 사건의 배후가 따로 있다는 무속인의 주장이 제기됐다.

28일 케이블 채널 KBS JOY 연예정보프로그램 '엔터뉴스 연예부' 제작진은 "유골함 절도 용의자 검거 전날 무속인 산신보살을 통해 고 최진실의 영혼과 접신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접신 결과 무속인은 범인 검거를 미리 예측했다"며 "뿐만 아니라 검거된 범인의 단독범행이 아니라 범행의 배후세력이 따로 있다는 주장을 했다"고 전했다.

또 제작진과 함께 고 최진실의 납골묘를 찾은 무속인은 "남들이 볼 때에는 묘자리가 좋지만 굉장히 기가 세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말했다.

고 최진실 유골함 도난 사건 취재 내용은 28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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