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철, '아내가 돌아왔다' 강성연의 남자 낙점

전형화 기자  |  2009.09.09 11:45

탤런트 박정철이 SBS 새 일일드라마 '아내가 돌아왔다'(극본 이혜선, 연출 이용석)에 강성연의 남자로 캐스팅됐다.

9일 SBS는 '두 아내' 후속으로 10월 19일부터 방송되는 '아내가 돌아왔다'에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유학파 민영훈을 연기, 강성연과 호흡을 맞춘다고 밝혔다.

'아내가 돌아왔다'는 SBS에서 선보이는 '아내' 시리즈 완결편. 강성연이 장서희, 김지영을 잇는 세 번째 아내로 선택돼 눈길을 끌었다. ‘압록강을 흐른다’를 집필한 이혜선 작가와 이준기 주연의 ‘일지매’ 를 연출한 이용석PD가 힘을 합쳤다.

연출을 맡은 이용석PD는 "전부터 박정철씨가 가진 쾌할함과 유쾌함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캐스팅했다. 유경의 현재 남자로 극 중후반을 이끌 것"이라고 캐스팅 배경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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