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 신동욱, "폭행사건 연루 보도 '모든 게 내 탓'"

김명은 기자  |  2009.09.11 12:54


그룹 구피의 신동욱(31)이 폭행 사건에 연루됐다는 보도가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그가 소속사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이번 사건은 경찰 측이 "신씨가 연루된 폭행사건이 있었지만 신씨가 직접 싸움에 개입한 것이 아니라 싸움을 말리는 과정이 여의치 않아 경찰에 신고를 한 것"이라고 밝혀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다.

이에 대해 구피 신동욱의 소속사 스타코아 엔터테인먼트측은 11일 "신동욱이 회사 관계자와의 통화에서 '모든 게 자신 탓'이라며 지난해 음주운전 적발 후 연예 활동을 중단, 자숙의 시간을 보내는 중 이런 불미스런 일로 오해를 사게 된 점에 회사 관계자들과 구피의 멤버인 박성호와 래퍼 제이미에게 미안함을 전했다"고 밝혔다.

신동욱은 연락이 닿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싸움을 말리는 중 전화기를 분실했고 별다른 일 없이 자신은 신고자였기에 귀가 조치돼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며 일파만파 커진 언론의 보도에 자신도 놀랐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신동욱의 신고 후 출동한 경찰은 진상 파악 후 아는 지인들끼리의 다툼이었고 원만한 합의를 한 상태라 경찰차량으로 신동욱을 집까지 태워줬고 '신고해줘 고맙다'는 말까지 전했다"며 "신동욱은 휴식 후 일어난 상황에 대해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음주운전 적발 후 자숙의 기간으로 음악 작업에 몰두 하며 새로운 신곡 작업에만 몰두해오던 중 일어난 불미스런 오해에 대해 신동욱은 "더 열심히 사는 모습으로 자신을 보여줘야 하는 게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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