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혜진이 17일 SBS 새 월화드라마 '제중원' 첫 촬영으로 본격적인 안방극장 복귀에 들어간다.
지난 6월 '제중원' 출연을 일찌감치 확정한 한혜진은 그간 2년 만의 사극 복귀를 앞두고 준비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한혜진이 사극연기에 도전하는 것은 MBC '주몽' 후 2년 만이다.
'제중원' 관계자는 12일 "오는 17일께 '제중원'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주인공을 맡은 한혜진씨가 사극 연기를 앞두고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고 전했다.
'제중원'은 구한말 한국 최초의 근대식 병원인 제중원을 배경으로 백정의 아들 황 정(박용우)이 역경을 딛고 의사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극중 한혜진은 역관의 딸로 태어나 의사가 되는 신여성 유석란 역을 맡았다. 특히 황 정 역의 박용우와 로맨스를 펼치며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한혜진, 박용우와 함께 연정훈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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