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해운대' 동영상 유출 윤곽 잡았다..최종 브리핑 계획

김건우 기자  |  2009.09.16 11:40


영화 '해운대' 동영상 유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 해결의 윤곽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오전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청 사이버대응센터 관계자는 "'해운대' 불법 동영상 유출과 관련해 사건의 윤곽을 잡았다"며 "금주 또는 다음 주 초에 최종 브리핑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초 유출자 신원확보에 대해서는 "브리핑에서 전부 밝히겠다"며 말을 아꼈다.

경찰은 176곳의 P2P 사이트 업체들로부터 '해운대' 영상 업로더의 기록을 확보해 최초 유출자를 추적해왔다.

'해운대'는 지난 8월 29일 일부 인터넷 파일 공유 사이트를 통해 불법 유출됐다. 통상 한국영화의 경우 불법파일이 유통될 경우 DVD 버전이나 IPTV 등에서 상영될 때 유포되는 반면 극장에서 버젓이 상영되는 영화가 고화질로 유통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 때문에 내부자 소행이 의심됐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