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21일 강인사건 수사결과 발표 "CCTV 공개불가"

문완식 기자  |  2009.09.20 14:31
강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경찰이 21일 수사 결과 발표를 한다. 경찰은 관련 CCTV 화면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서울강남경찰서 관계자는 20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강인 사건에 대해 수사를 마무리 짓고 21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CCTV화면에 대한 공개는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강인은 지난 16일 새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술집 근처에서 폭행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강인은 경찰 조사에서 때린 사실이 없다고 강하게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의 CCTV영상을 확보, 판독에 들어간 바 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강인은 이날 새벽 술자리에서 자리를 잘못 찾아온 김 모씨 등 2명과 시비를 벌이다 폭행사건에 휘말렸다. 현재 강인을 포함한 피의자 4명 모두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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