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상미와 지현우가 '울보 공주'와 '바보 온달'로 만난다.
두 사람은 골프를 소재로 한 KBS 2TV 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극본 박계옥, 연출 이정섭)에서 각각 남녀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남상미는 지난해 방영된 SBS '식객' 이후 1년 여 만의 드라마 복귀며, 지현우는 지난 4월 종영한 KBS 주말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에서 장신호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천하무적 이평강'은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드라마는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드는 구성으로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 드라마에서 남상미는 골프코스 설계자인 아버지를 둔 생활력 강한 여주인공 이평강 역을, 지현우는 부잣집 아들로 방탕한 생활을 일삼는 우온달 역을 각각 맡았다.
서로 신분 차이가 있는 두 남녀의 티격태격 로맨스가 펼쳐질 '천하무적 이평강'은 월화극으로 오는 11월 방영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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