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희 김윤석, 제14회 PIFF 개막식 사회자로 낙점

김건우 기자  |  2009.09.24 10:51
장미희 김윤석(오른쪽) ⓒ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배우 장미희와 김윤석이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되었다.

24일 오전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장미희와 김윤석이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사회자로 선정됐다"며 "시대를 뛰어넘는 선후배 연기파배우의 사회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1970년대 유지인, 정윤희와 함께 트로이카로 손꼽힌 장미희는 영화 '성춘향'으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꾸준히 활동하는 대표 중견 배우 중 한 명이다. 김윤석은 연극무대에서 스크린으로 활동 무대를 옮긴 뒤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해 '타짜' '추격자' 등으로 최고 배우에 올랐다.

또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장미희와 김윤석이 각각 출연한 작품이 초청되기도 했다. 장미희는 한국영화 회고전 중 '하길종, 새로운 영화로 향한 꿈' 부문에 '속 별들의 고향'이 특별 상영되며, 김윤석은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거북이 달린다'가 초청됐다.

한편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8일부터 16일까지 역대 최다인 70개국, 355편의 영화를 초청해 상영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