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日 극비입국 불구 2시간 前 400여팬 운집

나리타(일본)=김건우 기자,   |  2009.09.27 12:26

배용준의 일본 방문이 극비리에 부쳤음에도 불구하고 400여 팬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배용준은 27일 오후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공식행사와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하 '한아여') 출판 기념회를 위해 일본 나리타 공행을 통해 입국할 예정이다.

나리타 공항에는 배용준의 입국 2시간 전임에도 불구하고 400여 팬이 모였다. 특히 소속사 BOFi가 일정을 비밀리에 부쳤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이 모여 한류 스타로서 인기를 증명했다

이에 공항 측에서도 안전요원을 20여명 배치했고 팬들을 공항 외부에서 대기하도록 하는 등 안전에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다.

배용준은 이날 숙소인 도쿄 시내의 한 호텔에서 휴식을 취한 뒤 29일 오전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기자회견과 저녁엔 도쿄돔에서 5만여명의 팬들 앞에서 제작발표회를 개최한다. 30일 저녁 도쿄돔에서 '한아여' 출판기념회가 예정돼 있고 10월 1일에는 DATV 개국 파티에 참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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