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선덕여왕'에 도전장..'300' MC 확정

문완식 기자  |  2009.09.30 15:22
신동엽 ⓒ홍봉진 기자


신동엽이 인기드라마 MBC '선덕여왕'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다.

신동엽은 오는 10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SBS '신동엽의 300'(이하 300)의 MC로 최근 확정됐다.

지난 18일 '마음을 훔치는 게임쇼 300'이라는 이름으로 파일럿 방송됐던 '300'은 이번에 신동엽이 MC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프로그램 제목을 '신동엽의 300'으로 바꿨다.

'300'은 상식이나 지식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300명의 즉석 설문답변을 도전자가 맞추는, 기존 퀴즈쇼와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20대~50대까지 각각 75명씩, 동일한 남녀 비율로 스튜디오에 모인 국민 대표 300명이 현장에서 즉석 앙케트 조사를 하고 이들의 결과를 퀴즈 도전자가 맞추는 방식이다.

'300'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선덕여왕'과 동시간대 방송된다는 점이다. 오는 10월 5일 가을개편 시작에 맞춰 SBS가 당초 밤 10시대에 방송되던 월화드라마를 한 시간 앞당겨 오후 8시 50분에 방송하게 된 결과다.

첫 방송부터 '선덕여왕'과 맞붙게 된 '300'으로서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SBS 관계자는 "드라마 일색인 밤 10시대에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편성함으로써 시청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 시켜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300'은 30일 첫 녹화를 하며 배우 박준규와 이승신이 연예인 도전자로 5000만 원 상금에 도전한다. 개그맨 김현철과 방송인 장영란이 300명의 방청객에 가담, 도전자들의 마음 홀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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